박지원 전 비서실장은 19일 새벽 기자들과 만나 "(공식 분향소를) 답사를 한 뒤 국회나 (서울)역사박물관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광장은 예정대로 오전 9시부터 시민들의 조문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회나 서울역사박물관을 빈소로 정할 지 여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 전 비서실장은 "최소한 내일 저녁까지는 (세브란스 병원에) 임시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8일 오후 11시까지 세브란스 병원 빈소를 찾은 조문객은 총 4,8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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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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