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미국 등에서 나오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발사설과 관련, 발사체는 미사일이 아니라 인공위성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선신보>는 16일 <조선중앙통신>을 빌려 “우리나라에서 무엇이 날아올라갈지는 두고 보면 알게 될 것”이라면서 “우주개발은 우리의 자주적 권리이며 현실발전의 요구”라고 밝혀 발사체가 사실상 인공위성임을 알렸다.
통신은 “반공화국 적대세력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른바 ‘정보자료’를 거들어 무턱대고 우리가 ‘장거리미사일발사준비’를 하고 있다고 횡설수설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 아닐 수 없다”고 미국 등을 강력 비난했다.
아울러 통신은 “이것은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건설은 물론 평화적인 과학연구활동까지도 미사일에 걸어 막아보려는 음흉한 책동”이라고 덧붙였다.
통신은 “세계가 우주개척의 길로 나아가는 현시대의 추세에 맞게 날로 발전하는 우리의 첨단과학기술은 우주개발분야에서도 커다란 성과를 가져오고 있다”면서 “불순세력들이 우리가 그 누구의 관심을 끌기 위해 도발적인 행동을 한다고 떠드는 것도 그 자체가 바로 우리에 대한 모독”이라고 불쾌해 했다.
통신은 “우리는 그 누구의 관심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 누구도 우리 민족만이 사는 조선반도문제에 개입하지도 간섭하지도 않기를 바라고 있을 뿐”이라며 인공위성 발사계획을 수정하지 않을 것임을 명백히 했다.
북한은 지난 1998년 8월 31일 인공지구위성인 광명성1호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으나 미국 등 외부에서는 대포동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한편, 북한은 최근 <로동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해 우주의 평화적 이용 권리와 관련한 기사를 내보내면서 우주 진출에 강한 의욕을 보여왔다.


서방언론 한국 조중동을 포함해서 북에 대한 악의 적인 기사는 무조건 쓰고 본다. 아니면 말고 하는 식으로...
광명성 2호 발사됩니다.
지켜봅시다.
결국 미국은 평화조약에 이은 평양과 와싱톤에 무역대표부 설치 후 상주 대사 교환하고 대사관 개설로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