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에 따르면 6.15 남북 공동선언에 따라 이산가족 교환 방문 등을 위한 이산가족 찾기 신청 접수마감일인 6월 28일 이후 추가 신청한 실향민은 7-8월 두 달 동안 약 2만7천명, 9월중 3천4백여명 등 모두 3만4백여명이다.
한적은 또 지난 9월 이후 접수자만 6만3천명 가량이며 이에따라 지난 90년 이후 신청자는 11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8.15 이산가족 교환 방문단 선정을 위한 신청 마감일인 지난 6월 28일까지 접수한 사람은 90년 이후 신청자를 포함해 7만6천여명이었다.
한적은 그러나 90년 이전 신청자 가운데 사망자도 일부 수 포함돼 있을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전체 신청자중 실제 생존자는 10만명에 조금 못미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연합2000/09/07)
통일뉴스 2000/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