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등록금 문제에 학부모들이 부엌살림을 들고 나와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등록금 대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전국 네트워크’(등록금넷)가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지난 대선 때 약속한 ‘반값 등록금'을 실현시켜야 할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등록금넷은 ▲등록금 동결 및 인하 ▲등록금 상한제, 후불제, 차등 책정제 실시▲학자금 무이자, 저리 대출 전면 확대▲ 투명하고 독립적 등록금 제도 실시▲GDP 대비 7% / 고등교육재정 1.1% 확보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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