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당국간 대화단절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대북지원단체들의 평양방문 계획은 빼곡합니다.

먼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권용찬 사무총장 등 4명이 평양인민병원 지원사업 협의차 다음달 2~5일간 평양을 방문합니다.

나눔인터내셔날 이윤상 대표 등 9명이 보건의료 지원사업 협의, 남북어린이어깨동무 이기범 사무총장 등 8명이 신규지원사업 협의, 남북함께살기운동 김종화 사무국장 등 5명이 인도적 지원사업 협의차 각각 다음달 2~5일간 평양을 방문합니다.

(사)기쁜소식 김용덕 장로 등 4명이 봉수교회 재건축 공사 협의차 다음달 5~9일간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전했습니다.

이밖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송종도 부장 등 5명이 정성의학종합센터 분석기기 관련 협의차 다음달 1일에 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 이일화 회장 등 10명이 기생충연구소 건립 협의차 다음달 3일에 각각 개성을 방문합니다.

개성공단 방문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금호건설 임직원 92명이 다음달 1일에, 경기도 투자진흥협회 소속 기업인 일행 100명이 다음달 3일에 각각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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