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협'의 모델인 남북 경공업.지하자원협력사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7일까지 우리측 인천항에서 북측 남포항으로 경공업 원자재 24항차가 전달됩니다. 제공되는 원자체는 비누원료(Soap Chip), 합성스테이블섬유 등 5개 품목 372만달러 상당입니다. 18일 현재 총 8천만불 중 7,511만불(전체 94%) 상당의 원자재가 제공됐습니다.
사회문화교류도 꾸준히 계속됩니다.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 고은 이사장 등 25명이 제13차 남북공동편찬회의차 19~21일간 개성을 방문합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헌태 본부장 등 8명이 의약품 원료 분배공장 방문차 20~23일간 평양을, 조계종 조병모 사회국장 등 6명이 신계사 공동운영 등 남북협력사업 협의차 18~20일간 금강산을 방문합니다.
개성공단 방문도 이어집니다.
19일에는 이남구 런던패션 사장 등 동대문의류상가연합회 관계자 100여 명이, 22일에는 고촉동 싱가포르 전총리 일행 20여명이 개성공단을 방문,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와 공단 내 기업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