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부민관 폭파'를 단행한 고 조문기 선생의 영결식이 11일 오전 10시 서울 성공회대성당에서 엄수됐다. 영결식을 마치고 고인이 18세의 나이로 일으킨 부민관 폭파의거 현장인 서울시의회(당시 부민관)앞마당에서 노제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고인이 자주 찾았다는 부민관 자리인 서울시의회 앞마당에서 진행된 노제를 지켜보는 부인 장영심 여사.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서울시의회 정문 앞에 선 고인의 영정.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선생의 영정이 마지막으로 서울시의회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노제에 앞서 열린 영결식에서 부인 장영심 씨가 고인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선생의 생전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다 오열하는 부인 장영심 여사. 고인의 양자나 다름없는 김종대 씨가 눈물을 닦아주며 위로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고인의 사위 김석화 씨가 추모사를 낭독하며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영결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고인을 기리는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이날 고 조문기 선생의 영결식에는 각계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을 마치고 헌화행렬이 이어졌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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