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21세기 북한' 표지. [자료제공=도서출판6.15]
2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내외의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도서출판 6.15>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21세기 북한』을 출간했다.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진보적 민간연구단체'를 표방하는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부설 한국민권연구소가 편저를 맡은 이 책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정치, 경제노선, 지도방식, 조국통일과 대외관계노선 등 총 4장, 196쪽 분량이다.

출간의 취지와 관련, <도서출판 6.15> 측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진면모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통일의 첫 걸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북한 그 자체’라고 할 만큼 북한 사화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출판물들이 부정적 선입견과 편견에 의거한 탓에 국내외의 높은 관심과는 달리 '있는 그대로의 김정일' 이해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철저히 북한 내부의 시각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이 책의 '미덕'으로 내세웠다.

<도서출판 6.15> 측은 "북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독자들은 ‘21세기 북한’의 접근방식이 조금은 낯설지도 모른다"면서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보다 객관적인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21세기 북한’은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입 문의는 <도서출판 6.15>, 02)3673-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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