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미 기자(jmsong@tongilnews.com)


▶ 작가 : JongMoo, Jun  작품명 : 무제 [사진 - 통일뉴스 송정미기자]

세계의 예술작가들이 한반도 평화의 기운이 세계평화로 정착하기를 바라는 바램으로 평화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 전시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작가 : Bosuk, Lee  작품명 :
ARIRANG-Time is seed of universal
[사진 - 통일뉴스 송정미기자]
서울미술협회와 GCC(Global Culture Center)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쟁기념관에서 `제6회 IGS 2001 서울평화미술제`를 개최했다.

이 전시회에는 GCC 소속 15개국의 미술가들이 직접 참가해 평화를 주제로 한 회화, 조각, 영상, 설치, 행위분야 등 다양한 작품 150여점이 출품되었다.

IGS(International Group Show)는 GCC의 주최로 매년 나라별로 돌아가며 개최해 왔으며, 작년 일본 오사까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서울평화미술제는 작년 남북정상회담으로 한국의 평화 무드에 발맞추고, 또한 한반도 평화의 기운이 세계평화로 정착하기를 바라는 세계 예술가들의 바램으로 평화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계획하게 됐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술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일본의 Kansui Dancing Factory 모던 댄스팀의 삶과 평화를 주제로 하는 퍼포먼스 공연과 `어린이 평화미술전`, 세미나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어서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GCC는 `인간을 위한 예술의 부흥`을 목표로 1990년 일본에서 창설된 단체로 현재 15개국의 미술가 260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96년부터 개최된 IGS 참가를 통해 교류의 폭을 높여가고 있다. 

서울평화미술제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4일과 11일은 휴관한다. 문의처 02-709-3211, 709-3035∼9

▶ 작가 : PilYun, Ahn  작품명 : EXTENTION
[사진 - 통일뉴스 송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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