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등록금 문제라는 것이 구조화 되어 이미 대정부 투쟁의 사안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한 대학의 투쟁으로는 풀릴 수 없는 수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계속 딜레마가 발생하게 됩니다. 학내투쟁에서 학교의 책임 뿐만 아니라 정부의 책임또한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학교에서 투쟁해도 확실한 승리라는 느낌이 없고, 정부투쟁으로 하자니 밑에 분이 말한 것 처럼 진보운동 전체로도 버거운 사안이 되었던 겁니다.
2000년에 학교에 다니던 사람들은 알고 있겠지만,
2000년에 전국 각지 학교에서 명운을 건 싸움을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성균관대, 시립대 같은 대학에서 대량징계에 이은 투쟁동력 상실로 인해
그 투쟁은 결국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여파는 바로 전국의 대학에 미쳤습니다.
2000년 이후에는 장기 점거 농성이 거의 없어지게 되고 일부 학교(동덕여대)를 제외하면 사실상 총회 이후에는 투쟁을 접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
2000년 초반까지 학생운동에 간접적으로 관여했던이가 자신을 객관화시켜 글을 쓰다니 도저히 이해할수 없습니다. 학생운동이 과거와 많이 힘들어진것이 사실이고 혁신해야할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런글은 누구나 쓸수 있습니다. 하지만 민경우씨가 쓴다는것은 이해가 할수 없네요. 학생운동을 사랑한다면 과거보다 미래지향적으로 글을 쓰는것이 맞을것 입니다.
여기에서 계속 딜레마가 발생하게 됩니다. 학내투쟁에서 학교의 책임 뿐만 아니라 정부의 책임또한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학교에서 투쟁해도 확실한 승리라는 느낌이 없고, 정부투쟁으로 하자니 밑에 분이 말한 것 처럼 진보운동 전체로도 버거운 사안이 되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