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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평화박물관에서 '이시우 사진전' 열린다
박현범 기자  |  tongil@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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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6.25  18: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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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시설보호법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수감 중인 이시우 작가의 사진전이 27일(수)부터 7월 14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평화공간 SPACE*PEACE'에서 열린다.

'평화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대표 이해동)'와 '평화사진작가 이시우 석방대책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표현과 창작의 자유를 탄압하는 국보법 폐지와 이시우 작가 석방을 촉구'하고, 분단.전쟁.평화에 대한 성찰을 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기간 동안에는 이시우 작가의 구속사유가 된 '강화 고려산 미군통신시설' 관련 사진 등 작가가 비무장지대 곳곳을 누비면서 찍은 창작품 40여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시우 작가의 저서인 <비무장지대의 사색>(인간사랑, 2007 개정판)과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시회에 출품, 해외 번역 출판된 <민통선 평화기행>(창비사, 2003)을 판매하여 석방지원 후원금도 모금할 계획이다.

27일 오후 4시부터는 전시 오프닝 행사에는 평화박물관 건립추진위 상임이사인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가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강화 민예총 김애영 대표가 이시우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예정 돼 있다.

1967년 충남예산에서 출생한 이시우 작가는 노동자민족문화운동연합 창작단장, 전국노동자문화운동단체협의회 풍물 분과장, 8.15 범민족대회 문예기획단 등 노동.통일 운동에서 문예일꾼으로 활동했다.

사진집으로는 <비무장지대에서의 사색>(인간사랑 출판), <끝나지 않은 전쟁 대인지뢰>(한국교회여성연합회 출판) 등이 있으며,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초대사진전, 독일 한인회 초청 사진전, 노벨평화상단체 국제대인지뢰금지캠페인(ICBL)초청 사진전, 워싱턴 존스홉킨스 대학 초청 사진전 및 강연회 등 국내외에서 많은 활동을 벌여왔다.

2003년에는 문화일보 한국의 평화인물 100인에 선정된바 있고, <민통선평화기행>이 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 출품작 한국의 책 100권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시우 작가는 <통일뉴스> 전문기자로서 주한미군, 유엔사 등의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취재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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