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협상이 48시간 시한을 연장해가며 막판 타결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 외교장관이 전화통화를 가져 주목된다.

1일 오전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송장관은 4.1 오전 미 라이스 국무장관의 요청으로 한미 FTA 문제 및 북핵문제에 관해 전화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양장관은 한미FTA 협상이 막바지에 이름에 따라 각각의 우선 관심 이슈에 관해 협의했으며, 여러 난관을 강력한 정치적 의지로 극복해 나가는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전해 한미FAT를 정치적으로 타결할 뜻임을 재확인했다.

또한 “북핵문제와 관련해서는 라이스 장관은 미측이 관련국들과 협의를 하고 있으며, 기술적 문제를 극복하여 비핵화라는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알려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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