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주년 3.1절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 3.1절을 기리는 행사가 이어진 가운데 1일 오후 2시30분 광화문 미대사관 인근 KT앞에서 통일연대, 민중연대 등 진보진영 단체들이 '미국의 북침전쟁훈련을 중단하라'며 X표가 그어진 성조기를 들고 있다(왼쪽 사진). 같은 시각,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친북. 반미 좌파 종식 3.1국민대회'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드는 모습(오른쪽 사진).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통일연대, 민중연대 등 진보단체 회원들은 이날 오후 2시30분 미대사관 앞에서 'RSOI 전쟁연습 중단촉구, 2007년 반미반전 투쟁 선포 결의대회'를 열고
이들은 각자 X표가 그어진 성조기를 들고 나와 RSOI훈련 반대 구호를 외쳤다.[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같은 시각, '친북.반미 좌파정권 종식 3.1국민대회'에 참가한 보수단체 참가들은 성조기와 태극기를 흔들며 '한미동맹'을 외치는 한편 노무현 대통령을 동물로 희화화한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이날 이들은 시청 앞 잔디광장은 물론 주변 인도를 가득메운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집회를 진행했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한편, 같은 날 낮 1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군국주의 일본 규탄! 재일동포 탄압규탄! 대북제재 철회! 3.1절 88주년 기념, 민족자주대회'가 열렸다. [사진-통일뉴스 김주영 기자]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