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1907년 1월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시작된 한국 개신교계 부흥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행사 준비는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핵실험으로 인해 남북 공동행사 자체가 좌초 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12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2007평양부흥대성회’ 김기수 목사는 13일 방북을 확인하면서 14일 평양에서 특별예배를 가진 뒤 북 조선그리스도교연맹 관계자들과 기념행사에 대해 실무협의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07평양부흥대성회 측은 올해 4월 평양에서 남북 공동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국회 한미FTA체결특위 열린우리당 간사인 송영길 의원 등 의원 20명을 포함해 190여명이 17일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오늘부터 19일까지 한미FTA 6차협상이 열립니다. 특히 우리측은 개성공단 생산제품에 대해 특혜관세를 부여할 것을 요청하고 있지만 전망이 밝은 편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