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민주노총(위원장 조준호)이 주최하는 ‘한반도 평화실현! 대북제재 반대! 노동자 금강산통일기행’이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예정 돼 있습니다.
겨레하나(이사장 최병모)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공공연맹 소속 노동자 230명, 공무원 노조 290여명과 그 가족 등 총 8백명이 참가합니다.
민주노총 측은 “2007년 새해에는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걷어내고 평화가 정착되어 통일을 이룰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 위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상징인 금강산 통일기행을 개최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북측에서도 몇몇 인사들이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명단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통일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통일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이밖에 꾸준히 대북의료지원을 전개하고 있는 ‘남북치의학교류협의회’가 오는 6-7일 금강산 온정인민병원에서 치과진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