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동물의 세계를 약육강식의 세계라고 한다. 다른 말로 하면 힘센놈이 '장땡'이라는 말이다.
지금의 세계는 이 동물의 세계의 다름없다. 미국이라는 맹수가 이 평화로운 세상을 마구 짓밟고 있는 것이다. 자신들의 배고픔을 위해,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사람이 그렇게 살면 짐승과 다를 게 뭔가. 그것을 반대하는 것이다. 그것을 종지시키는 것이다. 그것이 곧 반미요, 우리나라에는 통일이다.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간단한 문제다. 한반도 문제는.미국만 물러나면.
통일은 과정이지 결과가 아닙니다.
이미 통일은 이곳저곳에서 되고 있습니다.
마치 월드컵에서 하나가 되듯이 정서적 일체감이 생기게 되면
그게 바로 우리가 바라던 통일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영남정권이 수십년을 해먹고 나라를 도륙해도 우리나라 사람이기에
같이 잘 해보자고 맘먹는것과 같이
북에대해서도 같은민족으로 잘 해보자고 맘먹는것
거기서 부터 통일은 되어가는것 아닌가요?
김경희씨는 통일이란 그 말, 그 상황이 무서워서 미국을 봐주고 넘기자는 이야기는 아닐테지요.
통일을 너무 단순하게 도식적으로 보고 있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강정구교수의 책 <미국을 알기나 하나뇨?> 은 가장 필요한 우리들의 조국(북과남)에 얽힌 문제를 풀어나가는 핵심을 알려주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패권주의의 횡포를 과감히 벗어나기 위해선 , 미국이 어떠한 나라인가를 바로 알려주는게 정말 필요하다고 본다. 이 책을 꼭 구독하고 싶다. 좋은 글과 강정구교수님게 무한한 지원을 보냅니다.
이 책 한권만으로도 북미관계, 6자회담등의 주변 정세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게 합니다.
'민족'이란 화두, 결국 한반도에 살고 있는 인종과 핏줄을 아우른 생존의 문제라 생각하였습니다.
'통일' 그 과정에서부터 우리사회와 개인은 더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해방된 공간에서 살아갈 것 같습니다.
강정구 교수님의 이땅의 생존을 향한 거대한 통찰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민족통일로 향한 길에 어떻게 보템이 될까 고민되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