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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진실은 칼날보다 날카롭다”-박세길

강정구 지음 『미국을 알기나 하나요?』

  • 기자명 외부기고
  • 입력 2006.06.26 14:03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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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대 2006-12-04 15:43:00
박세길씨의 글처럼 책을 읽는 내내 등골이 오싹하고 전율이 맴돌았습니다. 한편 저의 무지가 부끄러웠습니다.
이 책 한권만으로도 북미관계, 6자회담등의 주변 정세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게 합니다.

'민족'이란 화두, 결국 한반도에 살고 있는 인종과 핏줄을 아우른 생존의 문제라 생각하였습니다.
'통일' 그 과정에서부터 우리사회와 개인은 더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해방된 공간에서 살아갈 것 같습니다.

강정구 교수님의 이땅의 생존을 향한 거대한 통찰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민족통일로 향한 길에 어떻게 보템이 될까 고민되어집니다.


정실장 2006-06-27 12:36:00
흔히 동물의 세계를 약육강식의 세계라고 한다. 다른 말로 하면 힘센놈이 '장땡'이라는 말이다.
지금의 세계는 이 동물의 세계의 다름없다. 미국이라는 맹수가 이 평화로운 세상을 마구 짓밟고 있는 것이다. 자신들의 배고픔을 위해,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사람이 그렇게 살면 짐승과 다를 게 뭔가. 그것을 반대하는 것이다. 그것을 종지시키는 것이다. 그것이 곧 반미요, 우리나라에는 통일이다.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간단한 문제다. 한반도 문제는.미국만 물러나면.


2006-06-27 11:41:00
통일은 과정이지 결과가 아닙니다.
이미 통일은 이곳저곳에서 되고 있습니다.
마치 월드컵에서 하나가 되듯이 정서적 일체감이 생기게 되면
그게 바로 우리가 바라던 통일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영남정권이 수십년을 해먹고 나라를 도륙해도 우리나라 사람이기에
같이 잘 해보자고 맘먹는것과 같이
북에대해서도 같은민족으로 잘 해보자고 맘먹는것
거기서 부터 통일은 되어가는것 아닌가요?

김경희씨는 통일이란 그 말, 그 상황이 무서워서 미국을 봐주고 넘기자는 이야기는 아닐테지요.
통일을 너무 단순하게 도식적으로 보고 있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김경희 2006-06-27 08:42:00
미국을 알긴 아나요??/
강교수 이론에 의하면,
통일만 되면, 어느 체제에서라도 살라는 말인가요??
과거를 되돌리려고 하는 사람, 역사에 가정을 많으 두는 사람들이
결코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고 봅니다.
진달래 2006-06-27 03:25:00
강정구교수의 책 <미국을 알기나 하나뇨?> 은 가장 필요한 우리들의 조국(북과남)에 얽힌 문제를 풀어나가는 핵심을 알려주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패권주의의 횡포를 과감히 벗어나기 위해선 , 미국이 어떠한 나라인가를 바로 알려주는게 정말 필요하다고 본다. 이 책을 꼭 구독하고 싶다. 좋은 글과 강정구교수님게 무한한 지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