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2일 (주)알티즌하이텍이 북측으로부터 평양시 대동강 구역 청류2동에 1,500㎡건물과 개발 및 생산 인력을 제공받아 추진중인 'CTP 개발 및 생산'판매'에 관한 사업(자) 승인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알티즌하이텍은 앞으로 개발용 CTP 견본, 제품생산설비, 자재를 제공하여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국내에서는 인건비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대북진출로 생산원가를 절감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티즌하이텍은 이미 광명성총회사와 50:50 합작 운영에 합의했으며, 미화 10만불 한도로 연구소용 사무기기, CTP 견본 등을 현물 출자할 예정이다. 총 사업기간은 20년으로 잡고 있다.
(주)알티즌하이텍 협력사업 개요 |
o 사업내용 : CTP에 필요한 기술 개발 및 생산.판매 * CTP : Computer To Plate, 컴퓨터지원 인쇄 판출력 장치 o 사업주체 남측 : (주)알티즌하이텍(대표 최재혁) 북측 : 광명성총회사(총사장 려서현) o 사업운영방식 : 합작(50:50) 남측 : 제품생산설비, 자재 제공, 기술이전, 판매 북측 : 1,500 m2 건물 제공, 개발 및 생산인력 제공 * 건물의 소재지 : 평양시 대동강구역 청류2동 o 투자규모 (총 US$ 100,000) 연구소용 사무기기, CTP 견본 등 현물 출자 방식 o 사업 기간 : 20년 (자료제공 - 통일부) |
이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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