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신문로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서울사무소 현판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통일부 조명균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서울사무소 이영재 소장,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 김동근 위원장, 토지공사 박건우 본부장, 현대아산 김재원 부사장.
[사진 - 통일뉴스 김규종기자]
▶사무소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 - 통일뉴스 김규종기자]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근)가 26일 오후 3시 서울사무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서울사무소(소장 이영재)는 내일부터 업무를 개시해 개성공단으로의 인원과 물자 출입업무와 '개성-서울' 간, '관리위원회-사업지원단' 간 업무연락을 수행하게 된다. 개성공단 출입증도 이곳에서 발부한다.

서울사무소 이영재 소장은 "입주기업 책임직원들과 협조하여 개성공단 연락, 출입업무를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김동근 위원장과 조명균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 현대아산 심재원 부사장, 토지공사 박건우 본부장, 서울사무소 이영재 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촬영을 한 뒤 김동근 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서울사무소 곳곳을 안내했다.

서울사무소는 개성공단사업지원단이 위치한 종로구 신문로 흥국생명빌딩 1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개성공단 출입증 발부 업무 등 각종 출입업무를 담당하는 창구를 문 앞에 설치했다. 서울사무소에는 소장을 포함해 4∼5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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