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금강산을 여행하는 관광객이나 금강산 지역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편리한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4일부터 '금강산 보상서비스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금강산 보상서비스팀은 서울본사 4명, 속초지역 5명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현대해상의 각종 보험상품 가입자가 금강산 지역에서 다쳐 치료가 필요하거나 자동차 수리가 필요할 경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현재 금강산 여행객을 대상으로 남북한주민왕래보험을, 금강산 지역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특수지역 신변안전보험을 각각 판매하고 있으며 금강산 왕래 관광버스와 업무용 차량은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에 가입해 있다.

현대해상은 가입자들이 충분한 보상을 받도록 하기 위해 속초소재 속초병원, 금강산 지역에 있는 현대아산 자동차 정비공장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합뉴스 박성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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