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베트남을 거쳐 현재 캄보디아에서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는 탈북자 7명이 한국행을 희망하고 있다고 캄보디아 고위 경찰 관리가 22일 밝혔다.

키트 찬다리스 캄보디아 출입국 경찰서장은 "여성 2명 등 탈북자 7명이 현재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다"며 "이들은 자신들이 북한을 탈출했으며 한국으로 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캄보디아 당국이 이들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며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프놈펜 AFP.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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