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鄭義溶) 의원이 주관하는 이번 모임은 현재 35명의 여당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 24일까지 매주 화.목.금요일 등 총 10차례 진행된다.
이날 첫 모임에는 최완규 경남대 북한대학원 부원장이 강사로 나서고 이봉조(李鳳朝) 통일부 차관이 참석해 최 성(崔 星) 의원 등 참석자들의 대북 관련 질의에 응할 예정이다.
최완규 교수는 발제문에서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통일론은 '1민족 1국가 1체제'라는 이상의 목표를 유보하고, 남북한 모두 타협과 합의를 통해 창출해낼 수 있는 영역, 즉 기존의 최소목표를 통일의 최대목표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