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金起炫) 김명주(金命柱) 김희정(金姬廷) 의원 등은 탈북자 지원기관인 하나원을 방문, 입소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시설및 교육과정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또 원희룡(元喜龍) 의원 등은 양천구 신정동의 탈북주민 밀집거주지를 찾아가 탈북자 가정의 남한사회 정착의 어려움을 듣고 제도개선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문헌(鄭文憲) 이주호(李周浩) 진수희(陳壽姬) 의원은 탈북 대학생및 청소년과 면담하며, 박승환(朴勝煥) 의원 등은 탈북자를 채용한 중소기업을 방문, 탈북자 고용 지원 정책의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수요모임은 이어 내달 중순께 금강산을 방문, 금강산 관광사업 실태 조사를 실시하며, 향후 중국에서 탈북자및 중국 동포(조선족) 현지 조사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성권(李成權) 의원은 25일 "4개조 방문결과를 취합해 자료집을 펴낼 것"이라며 "탈북자 대량 입국 시대를 맞아 탈북자 정착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해 국회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