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문정인 연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있는 동북아시대위는 이헌재 경제부총리와 정동영 통일장관, 반기문 외교장관 등 12명의 정부측 위원과 외교안보, 금융, 물류, 외자유치, 경제사회문화 협력 등 각분야 전문 민간위원들이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정태인 동북아시대위 기조실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앞으로 동북아시대위는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 구현을 위해 동북아시대의 큰 그림을 그리는 전략기획 기능과 역내에 평화와 번영을 구축하는 사업, 이를 바탕으로 동북아공동체를 구성해 나가는 사업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실장은 특히 "남북관계 개선, 동북아 다자간 외교체계 구축, 4강외교 강화 등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간위원 명단
▲강교자 YWCA연합회 부회장 ▲김명수 순천대 교수 ▲김수룡 메리디엔파트너즈 회장 ▲안충영 KIEP원장 ▲이수훈 경남대 교수 ▲이영욱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원장 ▲이재희 유니레버코리아 회장 ▲임계순 한양대 교수 ▲정희선 덕성여대 교수 ▲최명주 IBM 부사장 ▲한태규 외교안보연구원 원장 ▲현명관 전경련 부회장 ▲홍승용 인하대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