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북한은 중국과 교류가 증대됨에 따라 교통 설비 및 보세창고 건설 등 대형 물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에서 가장 이윤이 남는 산업으로 운송업을 꼽으면서 북한 국내 여객운송, 화물운송, 택시사업, 국제운송, 단둥-평양 및 단둥-묘향산 관광노선 등 이권사업에 중국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신의주-평양 고속도로를 정비.확충할 계획이며 중국측에 사업권을 제공할 의사를 갖고 있다.
신문은 북한이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오는 11월 '21세기 무역투자 상담회'를 평양에서 열고 투자 의향을 가진 참가자들에게 투자대상 지역 및 공장 설비에 대한시찰도 허용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변경무역 기관이 북한에서 오염되지 않은 해안 지대를 임대하여 해수 양식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하면서 북한의 해안 지대와 토지를 임대하는 양국간 투자상담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