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덕화 기자 = 남북은 오는 24∼25일 이틀동안 개성에서 개성공단 건설실무협의회 제2차회의를 열어 기반시설 공급 및 공단의 통신.통관.검역 관련 합의서의 부속합의서 마련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정부 관계자가 18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남북이 이날 경제협력추진위원회 양측 위원장 명의의 전화통지문교환을 통해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히고 대표단 명단과 체류 일정 등 회담 진행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은 판문점 연락관 협의를 통해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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