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은 회원사 5개 업체로 구성된 북한 임가공.투자 조사단이 24일 방북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단은 대북사업 북측 창구인 민족경제연합회 초청으로 파견된 것으로 북측과 임가공 가능 품목 및 사업성을 타진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가공 사업과관련한 업무를 협의할 예정이다.

조사단에는 전자조합 정명화 이사장, 극동음향㈜ 김학남 대표이사, 태성전자통신㈜ 한진섭 대표이사, 한국음향㈜ 김지택 대표이사, 오성엔지니어링 왕영도 대표이 사, ㈜영전 김종태 대표이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전자조합 회원사 중 한국단자공업 및 남애전자 등 2개사가 평양 대동강공장에서 임가공 사업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