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통일부는 19일 북한 조선콤퓨터센터(KCC)와 용역수행 방식으로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공동개발 중인 삼성전자(대표 윤종용)에 대해협력사업 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북한 KCC에 5개 신규과제를 제시하고 투자금액을 25만3천달러 증액했다.

이에 따라 2000년 3월부터 KCC와 컴퓨터 공동개발 사업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삼성전자의 투자규모는 총 49개 과제에 311만6천달러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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