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신의주시에 최신 설비를 갖춘 '콩우유'(두유)공장이 건설되고 있다고 북한 평양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신의주시 석하지구 5천여㎡ 부지에 세워지고 있는 이 공장에서 생산될 두유는 시내 탁아소와 유치원, 소학교 등에 공급된다.

화학공업성과 염색설비부속품공장, 방적기계공장 주관으로 건설 중인 이 공장은 현재 지반공사와 골조를 세우는 기초공사 작업이 끝난 상태라고 평양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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