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개성시 소년단야영소는 개성시내 학교 소년단원과 전방에 근무하는 북한군 장병 자녀가 야외 교육을 받는 곳이다.

송악산 기슭 3만 평 부지(총건평 1천200여㎡)에 들어선 야영소는 4월 중순부터10월 말까지 15차례에 걸쳐 1천500여 명의 야영생을 받아들인다.

야영 학생들은 입소 기간 글짓기 발표, 시 낭송, 무용, 오락, 운동, 공장.역사유적 견학 등의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이곳은 지난 65년 6월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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