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 대한광업진흥공사는 황해남도 연안군 정촌 광산에서 북한과 공동으로 흑연을 개발, 내년부터 15년간 매년 1천830t을 국내에 반입할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진공과 북한 삼천리총회사가 설비.자재와 광산.부지.전력.용수.인력을 각각 50 대 50으로 투자해 진행하고 투자비는 생산물 분배방식으로 회수한다.

광진공은 통일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달 현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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