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상환 기자= 북한 최대 화력발전소인 평안남도 북창군 소재북창화력발전소는 최근 발전설비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최근 북창화력발전소는 발전소 설비 보수와 영구 재처리장 건설이 현안 과제로 제기돼 보일러와 터빈, 공기예열기의 해체와 같은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는 옛 소련의 지원으로 지난 68년에 건립돼 발전용량 160만kW를 갖추고 있으나 설비 대부분이 노후화되어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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