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최근 첫 24시간 편의점이 등장했다고 해서 화제다.

KOTRA에 따르면 외국 대사관과 상업 대표부들이 밀집해 있는 평양 문수동에 최초의 24시간 편의점이 생겼다고  러시아 인터넷 소식통 ‘NEWSru.com’가 보도했다는 것이다.

이번에 개점한 편의점에서는 빵, 우유, 맥주, 담배 등 식료잡화와 꽃, 가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는 일반적으로 가게가 6시에 문을 닫아 불편했는데  24시간 편의점 오픈으로 이러한 애로 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보도는 전했다.

또한 편의점의 상품 가격이 일반 가게보다 비싸지만 소비자들은 이를 당연시하고 있으며, 개점한지 얼마되지 않아 매출 실적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머지않아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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