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16-18일 전점에서 '북한산 의류기획전'을 열어 북한에서 직수입한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셔츠와 바지, 원피스, 쟈킷 등 약 4만장(18억원 상당)의 북한산 의류가2만-5만원대에 판매된다.

쟈킷 점퍼는 5만9천원, 블라우스 2만9천원, 셔츠 3만9천원, 스커트 4만9천원,원피스는 4만9천-5만9천원 등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북한 3대 무역회사중 하나인 대성무역을 통해 북한산 의류를 직수입했다"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으면 북한산 의류 직수입 사업을 확대할 것"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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