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목사 등은 ▲지난해 11월15일 이전 자진신고 기간에 붙잡혀 강제출국 조치된중국동포에 대한 입국규제 완화 ▲강제출국 대상자중 사기를 당했거나 중병이 있는 중국동포에 대한 비자체류 자격 변경 등 3가지 요구사안을 법무부측에 전달했다.
강 장관은 농성 30분만인 오후 5시30분께 서 목사 등에게 "민원이 들어온만큼다시 한번 보고 잘 처리토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서 목사 등은 농성을 풀고 철수했다.
서 목사 등은 당초 이날 법무부 법무과 등을 들러 중국동포들에 대한 선처 문제등을 논의하다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하자 강 장관실로 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최근 실무 검토끝에 타당성이 없다는 이유로 이같은 요구를 거부한 바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