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무소속 대변지 통일신보는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은 봄 씨 뿌리기를 제철에 와닥닥(빨리) 끝내기 위해 한 사람같이 떨쳐 나서 북부 고산지대를 제외한 각 지농촌들에서 봄 밀, 보리 심기를 끝냈다"고 말했다.
통일신보는 "각 지 농업부문 일꾼과 근로자들은 봄 밀, 보리 심기를 적기에 끝내고 지금은 벼, 강냉이 씨 뿌리기를 위한 영농준비에 힘을 넣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농촌에서는 벼와 옥수수를 수확한 뒤 오는 10월께 가을 밀과 보리를 한 차례 더 심는 3모작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