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용훈기자= 개성사랑회(가칭) 추진모임(대표 김규철)은 21일경쟁력 있는 개성공단 조성을 위해 북측은 고액의 토지 임차료와 시설물 철거 보상비 요구를 철회하고 남측 제안에 따라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개성사랑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 당국은 동업자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이어 ▲시범단지 입주 업체의 투명하고 공개적인 선정 ▲공개입찰을 통한 시공회사 선정 ▲개성공단 관리기관 청사 신축 및 인건비.유지비 정부 부담 ▲남측토지공사의 관리기관 이사장 추천권 확보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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