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 남북은 12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제3차 남북청산결제실무협의에 참가할 대표단과 회담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협의에는 남측에서 김웅희 통일부 교류총괄과장.유복환 재경부 지역협력과장.김경원 산자부 무역정책과장이, 북측에서는 윤선호 무역성 국장.진 철 국가계획위원회 국장.최정식 조선무역은행 부국장이 각각 대표로 참가한다.

또 경기도 파주시 홍원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협의 첫 날인 15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1, 2차 회의를 열고 오후 6시30분 환영공동석식을 가질 예정이며 둘째날인 16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차례 회의를 열고 오후 4시30분 북측 대표단이 육로를 이용해 평양으로 귀환한다.

저작권자 © 통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