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의 국가계획위원회 김광린 위원장이 이끄는 정부경제대표단이 리비아를 방문하기 위해 21일 평양을 출발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리비아공동위원회 제15차 회의에 참가할국가계획위원회 김광린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정부경제대표단이 21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그러나 경제대표단의 일정이나 방문 목적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74년 리비아와 수교한 북한은 2002년 7월 양국간 투자장려.보호 및 과학기술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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