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제8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를 3월 2-5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통일부는 20일 남북은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전화통지문 교환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당초 3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하기로 했으나, 북측이 항공편 사정 등을 이유로 일정변경을 요청해와 앞당기게 된 것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3대 경협사업 등 현재 진행 중이거나 이미 합의된 경협사업들의 안정적 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통일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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