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남북철도.도로연결실무접촉과 제4차 해운협력실무접촉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성에서 동시에 열린다.

통일부는 그동안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전화통지문 교환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9차 남북철도.도로연결실무접촉에서는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공사 추진현황 점검과 열차운행합의서 등 제도적 문제를 주로 협의한다.

또 제4차 남북해운협력실무접촉에서는 지난 제3차 실무접촉에 이어 '남북해운합의서의 이행과 준수를 위한 부속합의서'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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