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지난달 남측의 대북지원 규모가 34억원에 달한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는 19일 지난달 국내의 대북지원 액수는 34억1천797만원으로 ▲밀가루,분유, 의류 등 일반구호물자 ▲종자, 비료, 농기계 등 농업복구물자 ▲의약품,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물자 등이 주로 지원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들어 현재까지 정부차원의 대북지원이 없는 가운데 이뤄진 민간지원으로,이들 민간단체는 지난달 모두 7차례에 걸쳐 사업현장 확인 및 협의차 방북했다.

같은 기간 국제사회의 대북지원 및 계획규모는 모두 838만달러로 유엔기구 434만달러, 개별국가 404만달러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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