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지난 17일 서울 수유동 통일교육원에서 정세현(丁世鉉) 장관 주재 연찬회를 통해 ▲일 잘하고 역량있는 통일부 ▲늘 변화.혁신하는 통일부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통일부 등의 5대 비전을 마련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연찬회에서 정 장관은 "앞으로 통일부의 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자발적 동참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상호소통,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세부 혁신방안을 구체화해 전 직원이 가슴으로 공유하는 혁신안이 확정되도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일부가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병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참여정부의 공공부문 혁신방향과 혁신과제에 관한 특별강연을 통해 공무원을 혁신주체로 하는 참여정부의 혁신전략과 감사원 개혁, 연공서열 및 순환보직 파괴 등의 혁신성과를 설명하고 앞으로 고위공무원단 도입,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 등의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