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함경남도 흥남시 바닷가에 조성된 유원지를 말한다.

이 곳에는 180여 종, 수십만 그루의 나무와 120여 종의 각종 꽃나무가 자라고 있고 15리 구간에 펼쳐진 백사장이 장관이다.

약 400여 정보의 면적에 해수욕장과 휴양소, 소년단야영소 등이 조성돼 있는데 80여 정보의 해수욕장 지구에는 백사장은 물론 10여 채의 휴양각과 편의봉사시설, 문화오락장이 들어서 있다.

또 소년단야영소 지구는 수심 1m 가량의 서호학생해수욕장과 체육시설, 문화오락장 등을 갖추고 있다.

여름방학 때면 하루 수 천명의 학생과 근로자들이 찾는다고 북한매체들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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