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북.중 국경하천운항협조위원회는 북한과 중국의 접경을 흐르고 있는 두만강과 압록강에서 쌍방 선박의 안전운항을 논의하는 비상설기구이다.
이 기구는 지난 60년 5월 북한과 중국 간에 체결된 `국경 하천 운항 협조에 관한 협정` 제9조에 따라 조직됐다.
매년 중국과 북한에서 교대로 돌아가며 회의를 소집하며 수로 조사, 항해표지 설치.철수.관리, 항행규칙 작성 등 압록강과 두만강에서 선박이 안전하게 운항하기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한다.
이 기구는 8월 31일 평양에서 제42차 회의를 열고 선박의 안전운항 문제를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