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의 외교소식통들에 따르면 이 외무부상은 30일 로슈코프 차관을 만나 양국간 현안은 물론 외무장관 및 정상회담 등 고위급 회담 일정 등을 논의하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무부상의 모스크바 방문은 당초 이달로 예정됐던 백남순 외무상의 방문이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러시아측은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내년 3월께로 예정된 제 2차 남북한 정상회담에 앞서 자국을 방문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연합200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