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산림연구원의 연구자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 산림연구원의 연구자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북한의 산림과학연구 부문의 과학자들이 개발한 국가산림병해충예찰예보체계가 원활히 가동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체계는 중앙의 통일적인 지휘 밑에 전국의 모든 산림에서 병해충의 발생위치, 발생량, 피해상태를 정기적으로 조사 예측하고 신속히 구제하기 위한 체계.

김일성종합대학 산림과학부와 산림연구원의 과학자들은 혁신적인 방안들을 탐구 적용하면서 새로운 예보방법론을 확립하였으며 방대한 자료기지 구축과 프로그램작성을 짧은 기간에 결속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산림부문에서 예찰예보사업을 과학화, 정보화할 수 있는 국가산림병해충예찰예보체계가 개발 도입되게 되었다는 것.

신문은 “병해충구제사업을 실시간적으로 장악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 마련됨으로써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보물산, 황금산으로 전변시킬 수 있는 튼튼한 과학기술적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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