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올해 벼 수확이 마무리되고 볏단 운반과 탈곡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사진-민주조선]
북한의 올해 벼 수확이 마무리되고 볏단 운반과 탈곡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사진-민주조선]

북한의 올해 벼 수확이 마무리되고 볏단 운반과 탈곡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및 내각 기관지인 [민주조선]은 4일 "3일 현재 전국적인 벼가을이 기본적으로 결속"되었다고 공식 확인했다. 

"벼단운반과 낟알털기는 각각 80%, 70% 계선에서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고 알렸다.

황해남도에서 '날마다 높은 실적이 기록'되고 있고, 평안남도에서 '벼가을을 성과적으로 결속'했으며, 평안북도에서 '봄내 여름내 애써 가꾼 곡식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황해북도 금천군과 봉산군에서는 '벼가을과 낟알털기를 동시에 내밀어 국가알곡수매를 결속'헸으며, 함경남도 영광군, 신흥군, 홍원군에서 '베여놓은 벼를 제때에 운반하여 탈곡을 다그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평양시, 함경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지원자들도 벼가을을 결속한 기세로 벼단운반과 낟알털기를 마감단계에서 진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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