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3주기’(10.29)를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가 펼쳐진다. 

10일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에 따르면, 오는 25일 18시 34분 서울광장에서 시민추모대회가 열린다. 3년 전 10월 29일 참사 발생 3시간 40분전인 18시 34분에 ‘압사’를 언급하는 최초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이날 13시 59분에는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4대 종교 추모의식과 추모행진이 열린다. 

29일 10시 29분에는 서울 광화문 북광장에서 ‘3주기 기억식’이 열린다. 

각 지역에서도 추모행사가 열린다. 18일 18시 34분 전주 풍남문 광장, 24일 18시 34분 광주 금남로, 29일 18시 34분 수원역 문화광장 등이다. 

오는 26일 오전 7시에는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해외동포 온라인 추모제」가 열린다. 

이밖에 추모공연과 영화 상영회, 연구포럼, 도심걷기 행사 등도 예정되어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3주기 추모행사 공식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