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동강변에 유람선 이용 손님들을 위한 여객봉사기지 평천려객역사가 새로 꾸려졌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 대동강변에 유람선 이용 손님들을 위한 여객봉사기지 평천려객역사가 새로 꾸려졌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북한 대동강변에 인민의 문화정서생활에 적극 이바지하는 여객봉사기지가 새로 꾸려졌다고 [노동신문]이 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대동강을 오가는 유람선들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현대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며 새로 꾸려진 평천려객역사에는 봉사조건이 훌륭하게 갖추어져 있다고 한다.

1층에는 손님들이 대기할 수 있는 조건이 높은 수준에서 갖추어져 있으며 지하에는 목욕탕이 구비되어있고, 2층에는 상점과 식당이 꾸려져 있는데 식당에서는 한 번에 150명의 손님들에 대한 봉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

 2층 식당에서는 한 번에 150명의 손님들에 대한 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2층 식당에서는 한 번에 150명의 손님들에 대한 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육해운성 책임일꾼들의 적극적인 지도 밑에 송림방향과 5월1일경기장방향으로 유람하는 인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여객역사가 훌륭히 건설되었으며 지금 운영준비를 다그치고 있다고 한다.

평양해운사업소의 리영광 일꾼은 “앞으로 인민들의 수요에 따라 봉사노선이 더 늘어나게 된다”고 말한다.

신문은 “새로 일떠선 여객봉사기지는 우리 당의 사랑과 은정을 전하며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적극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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