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각지 당조직들에서 다양한 형식의 애국주의 주제의 직관선전물들을 집중 게시하여 당이 제시한 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인민들의 애국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1일 보도했다.
먼저, 평양시당위원회는 구역, 군, 공장, 농장의 당 책임일꾼들이 이 사업을 직접 틀어쥐고 강하게 밀고나가도록 하고 있다.
평양시 곳곳에 구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으로 받들어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펼쳐나가자!’, ‘공산주의로 가자!’, 표어 ‘충성과 애국의 힘’, 선전화 ‘증산의 불길로 영광의 대회를 안아오자!’를 비롯한 호소성과 설득력이 강한 직관선전물들이 수많이 게시되어 수도의 거리와 일터들이 그대로 구호집이 되고 교양마당이 되고 있다는 것.
평안남도당위원회는 평성시와 순천시,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당조직들에서 당정책 관철의 주요 전구들과 사람들의 내왕이 많은 지역들에 힘있는 구호와 표어 등 여러 가지 직관선전물을 게시하여 인민들이 애국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당조직에서는 연합기업소 구내와 일터에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자!’, ‘애국으로 단결하자!’를 비롯한 300여점의 구호와 500여점의 표어, 대형 직관판 등을 게시했다.
얼마 전 평안북도 운전군당위원회에서는 선전선동사업을 실속있게 하고 있는 군인민위원회와 군식료공장의 직관선전물들에 대한 보여주기를 조직해, 며칠사이에 군적으로 1,500여점의 직관선전물들이 더 게시되었다.
특히,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 운전군당위원회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기동성 있게 조직한 결과 도 안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직관경쟁 열의가 더욱 높아가고 있다는 것.
신문은 “도 안의 건설장들과 공장, 농장의 일터마다에 게시된 ‘애국으로 단결하여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달성을 향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사회주의애국운동’을 비롯한 수많은 구호와 표어, 선전화들은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사업에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열의를 북돋아주고 있다”고 알렸다.

